대전시체육회 전국체전 준비 박차…하계강화훈련 돌입

김기태 기자 2023. 7. 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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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육회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100일 앞두고 하계강화훈련에 돌입했다.

시 체육회는 '가자 전남으로, 승리하자 대전체육' 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훈련비 지급은 물론 선수단 사기진작을 위해 회장출연금으로 종목(팀)별 훈련장 격려 및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카누 조신영(대전체육회) 선수와 펜싱 하태규(대전도시공사, 플러레) 선수는 대회 4연패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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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0일 맞아 훈련비 지급…간담회 추진
대전체육회 소속 카누 선수들 훈련 모습 (자료사진)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체육회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100일 앞두고 하계강화훈련에 돌입했다.

시 체육회는 '가자 전남으로, 승리하자 대전체육' 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훈련비 지급은 물론 선수단 사기진작을 위해 회장출연금으로 종목(팀)별 훈련장 격려 및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눈여겨볼 주요 선수로는 육상의 김경애(대전시청) 선수가 창던지기 대회 8연패에 도전한다.

카누 조신영(대전체육회) 선수와 펜싱 하태규(대전도시공사, 플러레) 선수는 대회 4연패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 리스트인 오상욱(대전시청) 선수는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또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선수단의 유일한 2관왕인 자전거 조정우(동대전고 3년) 선수도 3관왕에 도전한다.

대전의 전통 효자종목인 탁구, 카누, 펜싱에서 종목별 종합 3위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승찬 회장은 “남은기간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선수단 훈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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