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학생창업팀, 중기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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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는 최근 아트앤디자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팀 '아울'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창업지원금 5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위해 사업화 자금과 창업 프로그램, 전문 멘토링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아울은 삼육대 스타트업지원센터의 '야 너두! 창업정부지원사업할 수 있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업아이디어를 고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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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는 최근 아트앤디자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팀 '아울'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창업지원금 5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위해 사업화 자금과 창업 프로그램, 전문 멘토링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육대 학생창업팀이 선보인 아이템은 요양원에 입소한 부모님을 둔 자녀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아울'이다. 요양기관과 보호자 간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통 문제를 IT기술을 활용해 해소한다.
아울의 핵심 기능은 모니터링이다. 요양기관이 입소 환자의 데이터를 입력하면 보호자는 앱 내에서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면회, 보호자 프로그램 등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의 팀장을 맡은 곽민규 학생은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OECD 37개국 중 1위로 상당이 빠른 편이다. 하지만 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IT 기술을 활용해 오프라인 영역에 머물러 있는 서비스의 한계와 만성적인 정보 부족,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울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울은 현재 디자인 개발 단계다. 사용자와 감정적인 연결 및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UI, UX를 구현 중"이라며 "이번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을 완성하고 올해 11월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울은 삼육대 스타트업지원센터의 '야 너두! 창업정부지원사업할 수 있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업아이디어를 고도화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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