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군, 북한 정찰위성 수거…"군사적 효용성 전혀 없다"

변혜정 2023. 7. 5.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해에 추락한 북한의 우주발사체에 탑재됐던 위성체 '만리경 1호' 주요 부분이 군 당국에 인양됐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인양된 정찰위성 부품을 공동 조사한 결과, '만리경 1호'는 매우 조악한 수준으로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합참은 "이번 작전을 통해 북한의 우주발사체와 위성체의 주요 부분을 인양해 한미 전문가가 면밀히 분석했다"면서 "정찰위성으로서의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서해에 추락한 북한의 우주발사체에 탑재됐던 위성체 '만리경 1호' 주요 부분이 군 당국에 인양됐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인양된 정찰위성 부품을 공동 조사한 결과, '만리경 1호'는 매우 조악한 수준으로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우주발사체가 서해에 추락한 지난 5월 31일 시작한 잔해물 탐색 및 인양작전을 5일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번 작전을 통해 북한의 우주발사체와 위성체의 주요 부분을 인양해 한미 전문가가 면밀히 분석했다"면서 "정찰위성으로서의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군은 이렇게 판단한 배경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또 인양한 '만리경 1호'나 추가로 건진 발사체 잔해의 모습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인양한 부품이 구체적으로 알려질 경우 북한이 대비할 기회를 주는 등 군사적 측면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 : 공병설·변혜정>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