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佛 유니터와 파트너십 강화 및 해외 사업 초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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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은 최근 글로벌 안과 의약품 CMO/CDMO 전문 기업 유니터 (Unither Pharmaceuticals)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삼일제약(000520)과 유니터는 작년 9월 프랑스 쿠탕스에 소재한 유니터 플랜트에서 양사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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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000520)과 유니터는 작년 9월 프랑스 쿠탕스에 소재한 유니터 플랜트에서 양사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2월에는 유니터 전임 CEO인 에릭 구필(Eric Goupil) 이사회 의장과 주요 임원진이 삼일제약 베트남 공장을 방문해 현지 공장을 시찰하고 협력 강화를 약속한 바 있다. 6월에는 장 프랑수아 일레르 유니터 신임 CEO 및 주요 경영진들이 베트남 공장 2번째 방문을 통해 협력 강화 및 북미, 유럽 시장 진출 프로젝트를 위한 구체적 논의를 통해 양사 간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재차 확인했다.
삼일제약은 베트남 공장 사업 본격화를 위해 프랑스 유니터 외에도 다회성 무보존제 용기를 제조하는 독일, 프랑스의 다국적 기업과도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일본, 미국, 독일 및 브라질 등 안과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다수의 다국적 기업들과 점안액의 수탁 생산을 위한 논의를 긍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삼일제약은 북미 법인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에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출시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캐나다 헬스 캐나다(Health Canada)에 올해 4분기 인허가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북미 시장 진출과 GMP 승인 및 글로벌 점안액 CMO/CDMO 사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 및 오픈 이노베이션의 진행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송영두 (songz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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