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체감온도 33도↑… "폭염주의보 발령될 수도"

정유진 기자 2023. 7. 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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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31도 이상 오를 전망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6일은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는 가운데 전날 내린 비로 습도까지 올라 체감온도는 더욱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 등 일부 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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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뛰며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수 있다. 사진은 5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맑은 하늘. /사진=뉴스1
오는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31도 이상 오를 전망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6일은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는 가운데 전날 내린 비로 습도까지 올라 체감온도는 더욱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 것으로 보이며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수 있다.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 등 일부 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1도 ▲강릉 25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부산 22도 ▲제주 24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춘천 32도 ▲강릉 34도 ▲대전 32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부산 28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는 당분간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유지될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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