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맥카티, 재검 결과 이상무…"후반기부터 등판 가능"

문대현 기자 2023. 7. 5.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가 후반기부터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김원형 감독은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맥카티의 소식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레디아, 시민권 인터뷰 문제로 다음주 미국행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상황에서 SSG 선발 맥카티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3.6.2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인천=뉴스1) 문대현 기자 = 최근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가 후반기부터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김원형 감독은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맥카티의 소식을 전했다.

올 시즌 SSG에 새롭게 합류한 맥카티는 7승3패 평균자책점(ERA) 2.52로 사실상의 1선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지난달 22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전완근(팔굼치에서 팔목 사이의 근육) 통증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휴식이 필요했다.

한동안 휴식을 취하던 맥카티는 최근 재검진을 받았는데 이상 없음으로 나왔다.

김 감독은 "다행히 맥카티의 팔꿈치에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내일부터 다시 투구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라며 "곧 올스타 휴식기인 만큼 2군에서 조금 더 훈련을 진행하다가 후반기부터는 제 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SG의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이번 주말 3연전을 끝으로 잠시 전력에서 빠진다.

SSG 관계자는 "에레디아가 오래 전부터 미국 시민권 취득과 관련한 인터뷰를 잡아둔 게 경기 일정과 겹쳤다"며 "이번 주말 한화 이글스 경기까지 뛰고 다음주 미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다시 팀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