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포리자 원전 주전력선 또 끊겨..."위태로운 상황"

류제웅 2023. 7. 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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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서 안전 확보와 직결된 주전력선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보도자료를 내고 자포리자 원전과 외부 주전력선과 연결이 끊겼으며 사고 원인이나 이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자포리자 원전은 750킬로볼트 고압 전력선 4개 중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1개가 끊어진 만큼 이제 330킬로볼트짜리 보조 송전선 하나에 의존해야만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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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서 안전 확보와 직결된 주전력선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보도자료를 내고 자포리자 원전과 외부 주전력선과 연결이 끊겼으며 사고 원인이나 이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자포리자 원전은 750킬로볼트 고압 전력선 4개 중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1개가 끊어진 만큼 이제 330킬로볼트짜리 보조 송전선 하나에 의존해야만 하게 됐습니다.

자포리자 원전은 지난해 2월 러시아에 점령된 뒤 9월부터 냉온정지 상태로 가동이 중단된 상태이며 외부에서 받은 전력으로 냉각수 시설을 가동해 연료봉을 식히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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