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팔자'에 2570선 후퇴…에코프로 신고가[마감시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경계심이 확대되면서 코스피가 2570선까지 밀려났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경계심 확대로 지수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2차전지주 강세에 코스닥 지수 하방 압력을 방어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화이자와 1조200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제약·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 6%대 반등…100만원 눈 앞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경계심이 확대되면서 코스피가 2570선까지 밀려났다. 기관이 홀로 순매도에 나선 영향도 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3.31)보다 14.31포인트(0.55%) 하락한 2579.00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0.01%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 3244억원, 2562억원을 사들였지만 기관이 6140억원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부진했다. 종이목재(0.84%), 의약품(0.73%), 화학(0.50%), 유통업(0.50%)은 소폭 올랐지만 섬유의복(-2.62%), 건설업(-2.16%), 전기가스업(-1.63%), 서비스업(-1.49%), 증권(-1.09%), 통신업(-1.02%), 금융업(-0.91%), 전기가스(-0.82%), 비금속광물(-0.73%), 의료정밀(-0.67%), 보험(-0.54%), 철강금속(-0.24%) 등은 내려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21%), 포스코(POSCO)홀딩스(0.12%)를 제외한 나머지가 전부 하락했다. 삼성전자(-1.37%), 현대차(-1.20%), 네이버(NAVER)(-1.17%), SK하이닉스(-1.02%), LG화학(-0.59%), 삼성SDI(-0.42%), LG에너지솔루션(-0.35%) 등이 떨어졌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경계심 확대로 지수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2차전지주 강세에 코스닥 지수 하방 압력을 방어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화이자와 1조200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제약·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90.00)보다 1.18포인트(0.13%) 상승한 891.18에 거래를 종료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는 에코프로(6.43%)가 주가 100만원대 '황제주'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장중 95만8000원까지 뛰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그 밖에 포스코DX(2.77%), 에코프로비엠(2.55%), 펄어비스(1.30%), 셀트리온헬스케어(0.47%), 셀트리온제약(0.41%), HLB(0.16%)가 상승했고, 오스템임플란트(0%)는 전일 수준, 엘앤에프(-0.60%), JYP Ent.(-0.15%)는 하락했다.
한편 이날 시장에서 주목했던 지난달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9로 전월 대비 3.2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경기 확장 국면은 유지했지만 예상치를 밑돌면서 서비스업 경기 둔화 우려를 재차 자극했다"며 "지수 약세에도 중국에서 반도체 소재인 갈륨, 게르마늄 수출 규제 맞대응에 희토류 관련주는 강세였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