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 법인 ‘대학 폐쇄의 건’ 이사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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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으로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경남 진주 한국국제대학교 법인 일선학원이 5일 학교에서 대학 폐쇄의 건 등으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한국국제대 전 총장인 강경모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 대학생 대표 등 8명 정도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에서는 학교의 현재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학교 폐쇄와 관련해 최근 교육부와 협의한 내용 등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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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재정난으로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경남 진주 한국국제대학교 법인 일선학원이 5일 학교에서 대학 폐쇄의 건 등으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한국국제대 전 총장인 강경모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 대학생 대표 등 8명 정도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에서는 학교의 현재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학교 폐쇄와 관련해 최근 교육부와 협의한 내용 등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 대표로 참석한 2명은 회의 도중 회의실을 빠져 나갔으며 나머지 이사들은 회의를 이어갔다.
학생 대표는 "학교가 처한 현재 상황을 전해 들었다"며 "최종 회의 내용은 공문으로 알려줄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제대 구성원 모임 50여명은 지난 5월4일 100억원 가량의 직원 임금체불과 10억원 가량의 공과금 미납 등을 이유로 재정난에 시달리면서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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