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인간호재단, 키르기스탄 글로벌리더십 마무리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국제 협력을 통한 글로벌 리더십 강화"

글로벌리더십프로그램, 건강 박람회(GLP, Health Fair)전체사진 (사진제공=국제한인간호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지난 4일 국제한인간호재단(GKNF)은 지난 6월 25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23 제19기 키르기스스탄 글로벌리더십프로그램(GLP)'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방문 첫날 이원재 키르기스스탄 대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한국 국제협력단 지역 사무소 및 국제연합(UN) 하우스를 방문했고 한-키르기스스탄 국재 개발협력의 현황과 키르기스스탄 아동 및 여성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비슈케크 외곽 지역 96개 학교에서 현지 초·중학생 180여 명 대상으로 5일간의 여름학교 운영에 들어갔으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국 학생들은 지난달 27일 키르기스스탄 주립 의과대학(KSMA)에서 개최된 한-키르기스스탄 국제 간호대학생 국제포럼 세션에서 '학생 관점에서 바라본 Nursing Development의 Activity'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한편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은 ㈔국제한인간호재단에서 진행하는 Young GKNF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간호대학 학생들의 국제 보건 및 국제 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역량 향상과 전문 인재 육성을 목표로 전 세계 개발도상국의 국제협력 개발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GKNF는 추후 96개 학교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키르기스스탄의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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