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노진혁이 돌아왔다, 5일 한화전 6번 유격수 선발출장…김민수 2군행

이상학 2023. 7. 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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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격수 노진혁(34)이 부상을 딛고 1군에 복귀했다.

롯데는 5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노진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1군 등록과 함께 이날 한화전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는 팔꿈치 염증에서 회복된 선발투수 나균안과 등 부위 미세 염증으로 재활을 했던 불펜투수 최준용이 전날(4일) 나란히 1군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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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노진혁. /OSEN DB
롯데 노진혁. /OSEN DB

[OSEN=대전, 이상학 기자] 롯데 유격수 노진혁(34)이 부상을 딛고 1군에 복귀했다. 

롯데는 5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노진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달 15일 옆구리 통증으로 말소된 뒤 20일 만의 복귀. 1군 등록과 함께 이날 한화전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노진혁은 올 시즌 51경기 타율 2할7푼3리(161타수 44안타) 3홈런 25타점 OPS .760을 기록했다. 7회 이후 2점차 이내 상황에서 32타수 13안타 타율 4할6리로 클러치 상황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롯데는 팔꿈치 염증에서 회복된 선발투수 나균안과 등 부위 미세 염증으로 재활을 했던 불펜투수 최준용이 전날(4일) 나란히 1군 등록됐다. 이날 노진혁까지 복귀하며 투타에서 베스트 전력을 꾸렸다. 

롯데는 이날 고승민(1루수) 윤동희(우익수) 안치홍(2루수) 잭 렉스(좌익수) 전준우(지명타자) 노진혁(유격수) 박승욱(3루수) 유강남(포수) 김민석(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나균안. 

노진혁의 1군 등록과 함께 내야수 김민수가 2군으로 내려갔다. 김민수는 올 시즌 1군에서 19경기 타율 2할2푼2리(36타수 8안타) 2타점 OPS .655를 기록했다.

롯데 김민수. /OSEN DB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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