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훈·임정은 제주도의원, 대한민국 의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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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제주도의회 송영훈 의원이 최고위원장상을, 임정은 의원이 최고의원상을 받았다.
제주도의회는 5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 두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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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제주도의회 송영훈 의원이 최고위원장상을, 임정은 의원이 최고의원상을 받았다.
제주도의회는 5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 두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2023 지방의정대상 수상에 이어 의정활동으로 최고위원장상까지 2관왕을 수상하게 됐다.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도와 현안 및 정책 조정 역할을 중심으로 자치법규 및 제도 개선, 활발한 행정사무감사 및 예·결산 심사 등을 해 온 것을 바탕으로 7개 심사평가 항목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 의원은 농수축경제위원회 및 환경도시위원회 활동을 통해 제주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친환경정책을 발굴함은 물론 농업, 교육,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활발한 입법활동을 전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 의원은 "처음 의회운영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았을 때 부담감이 컸지만, '더 많은 기회, 더불어 행복한 제주'라는 의회 슬로건처럼 동료, 선후배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며 "우리 의회 의원과 직원들에게 이 공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임 의원은 "소중한 상을 받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제주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으로 제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의회조직 활동을 총체적 성과를 비롯해 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도를 평가해 시상해 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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