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빚내서 경기 진작 자제해야”…‘추경 불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기가 우려된다고 추가로 빚내서 경기 진작용으로 재정을 투입 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이 '전날 발표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세수 펑크를 메울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찾아보기 어렵다. 정부 재정을 활성화할 방안이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기가 우려된다고 추가로 빚내서 경기 진작용으로 재정을 투입 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이 ‘전날 발표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세수 펑크를 메울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찾아보기 어렵다. 정부 재정을 활성화할 방안이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말했습니다.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추 부총리는 “세수가 부족한 부분은 여러 차례 말한 대로 기금 여유 재원을 통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경기를 살리는 것은 민간 활력을 통해서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증세와 관련 해선 “경기가 좋지 않고 민생이 좋지 않은데 증세를 논하는 것은 정말 국민 동의를 얻기 쉽지 않을 것이고 재정 정책 측면에서도 타이밍이 아니다.”라며 “경기가 빨리 살아나면서 세수 기반이 확충되는 게 세수를 늘리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윤우 기자 (y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음주운전 적발되자 도주 시도…구급대원 들이받은 50대 남성 검거
- 반려견 테마파크 상주견이 소형견 물어 죽여…“관리 부실에 분통”
- 오염수 ‘8월이라도 방류’ 조율…우선 여론전 주력
- ‘그림자 아기’ 경찰 수사 400건…하루 새 2배 넘게 증가
- [현장영상] 음주 역주행 차량, 경찰차 따돌리며 20km 도주…난간 들이받고 멈춰
- 폭우로 없어진 난간 자리에 ‘테이프’…한 달 지나 주민 추락 [판결남]
- GS건설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입주 지연 보상키로
- 밤새 내린 비에 ‘와르르’…산사태에 도로통제 [현장영상]
- [친절한 뉴스K] 국산 담배를 왜 우리나라로 밀수할까
- 승강기 노동자 사고 “90%는 작업자 과실이라고요?” [취재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