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 예비군훈련장 첨단산단 조성' 국방부에 협조 요청

2023. 7. 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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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경기 오산시는 국방부와 함께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과 관련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권재 시장은 예비군훈련장 부지를 시가 직접 매입해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국방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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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
경기 오산시는 국방부와 함께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과 관련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권재 시장은 예비군훈련장 부지를 시가 직접 매입해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국방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과 신범철 국방부 차관. ⓒ오산시

그러면서 2024년까지 관련 각종 인허가 및 토지보상 절차를 완료하고, 2025년부터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달했다.

이 같은 논의는 지난 5월 이 시장이 국방부를 방문해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실무 협의에 나선 데 이은 두 번째다.

신 차관은 “국방부는 군의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는 범위 내에서 군 유휴부지를 지자체 공익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 중”이라며 "오산시가 금번에 제안한 부지매입 요청 등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 및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익사업 추진을 위해 국방부와 긴밀히 협조해, 민과 군이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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