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에겐 인생이 걸린 일" SSG 복덩이 외인 타자, 전반기 최종전 결장→미국행[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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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전반기 막바지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에레디아는 약 일주일간 미국에 다녀온 후 곧장 팀에 합류해 훈련을 할 예정이다.
김원형 감독은 "우리 팀으로써는 에레디아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 못나오기 때문에 손해일 수 있지만, 선수에게는 인생이 걸린 일이다. 너무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이해한다. 후반기 시작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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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의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전반기 막바지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개인적인 사유 때문이다.
SSG 김원형 감독은 5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에레디아는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 나오지 못한다"고 이야기 했다. SSG는 다음주 11일부터 인천에서 두산 베어스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치르고 올스타 휴식기를 맞는다. 두산 3연전에 에레디아는 뛰지 못한다.
이번주 주말 3연전까지 마친 후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해야 한다. 미국 시민권 취득을 눈 앞에 뒀기 때문이다. 쿠바 출신인 에레디아는 2016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했고 지난해까지 미국에서 뛰었다. 이런 경력이 인정되면서 미국 시민권 신청 절차의 마지막 단계인 최종 인터뷰를 앞두고 있다.
활달한 성격의 에레디아가 올스타전에 감독 추천 선수로 뽑히지 못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최종 인터뷰는 시민권 신청자 본인이 반드시 참석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국을 오가는 긴 여정에 나서게 됐다. 에레디아는 10일에 출국해 16일 귀국 예정이다. 인터뷰 일정이 잡힌 후, 일찍부터 김원형 감독과 동료들에게 양해를 구해온 만큼 모두 이해하고 있다. 에레디아는 약 일주일간 미국에 다녀온 후 곧장 팀에 합류해 훈련을 할 예정이다.
김원형 감독은 "우리 팀으로써는 에레디아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 못나오기 때문에 손해일 수 있지만, 선수에게는 인생이 걸린 일이다. 너무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이해한다. 후반기 시작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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