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아내 김은희 작가 ‘악귀’, 시청률 10% 목표”

김도곤 기자 2023. 7. 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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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비보티비’ 캡처



장항준 감독이 아내 김은희 작가의 신작 드라마 ‘악귀’의 시청률 목표를 10%로 잡았다.

4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장항준 감독과 함께하는 ‘악귀’ 단체 관람 콘텐츠가 올라왔다. ‘악귀’는 김은희 작가의 신작 SBS 드라마다. 김은희 작가는 남편 장항준 감독을 따라 송은이가 설립한 소속사 비보와 계약했다.

자체 시사회를 앞두고 장항준 감독이 등장했다. 장항준 감독은 자신을 “김은희가 임보하는 담배피는 말티즈”라고 소개했다.

이어 ‘악귀’가 대박나면 회식을 시켜주느냐는 질문에 장항준은 “당연히 제 드라마가 아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데 제 작품은 아니지만 김은희 작가가 시켜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 직원수를 묻고 ‘45명’이라는 대답을 받자 “많이 늘었네”라며 당황해 했다.

유튜브 ‘비보티비’ 캡처



또한 목표 시청률에 대한 질문에는 “김태리 배우가 있고, 김은희 작가가 있다. 화제작이라는 평가가 있다. 목표는 10%다. 하지만 방송날이 금요일이다. 지금 날씨가 밖에서 술 마시기 좋다. 지금 시기에 새로운 프로그램, 드라마를 런칭하기에는 좋은 시기가 아니다. 그러나 시청률은 10%다”라고 밝혔다.

자체 시사회가 끝난 후 김은희 작가와 전화연결이 있었다. 김은희 작가는 “거의 공황이다. 시청률은 8%만 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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