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육상팀 선수 3명,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3. 7. 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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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 육상팀 선수 3명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김일현, 김유진, 차지원 선수가 오는 9월 23일부터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고 5일 밝혔다.

경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팀 외에도 테니스, 근대5종팀 31명(지도자 5, 선수 26)의 선수단이 국내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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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선발된 경산시청 소속 김일현, 김유진, 차지원 선수. 경산시 제공


경산시청 육상팀 선수 3명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김일현, 김유진, 차지원 선수가 오는 9월 23일부터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고 5일 밝혔다.

남자 원반던지기에 출전하는 김일현 선수는 지난해 103회 전국체육대회 원반던지기 금메달, 올해 5월 2023 대만국제오픈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500m와 5000m에 출전하는 김유진 선수는 2022년 '제5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1500m, 50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고, 올해는 각종 전국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한국 육상 중장거리 간판선수이다.

800m와 1500m에 출전하는 차지원 선수는 2022년 '103회 전국체육대회'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지난 6월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8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경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팀 외에도 테니스, 근대5종팀 31명(지도자 5, 선수 26)의 선수단이 국내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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