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지적장애인의 날 맞아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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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임직원이 7월 4일 지적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선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맹 임직원 10여 명은 4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연맹은 올해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통합축구팀 'FC보라매'를 창단해 지난 4월부터 축구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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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프로축구연맹 임직원이 7월 4일 지적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선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맹 임직원 10여 명은 4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직업훈련반에서 작업 활동을 함께하고, 방송 댄스, XR 체험, 포켓볼 등 프로그램에서 발달장애인 참가자와 함께 교감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일련의 활동들은 발달장애인의 축구 참여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경기를 펼치는 '통합축구' 확산을 취지로 진행됐다.
연맹은 올해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통합축구팀 'FC보라매'를 창단해 지난 4월부터 축구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 중이다.
'FC보라매' 소속 연맹 임직원과 발달장애인 선수들은 매달 두 차례 모여 함께 축구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FC보라매'는 올해 10월 하나금융그룹, 현대자동차와 연맹,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개최하는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유니파이드컵'에서 첫 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FC보라매'의 운영비는 K리그 임직원의 '급여 1% 기부금'을 통해 조성돼 의미를 더했다. 연맹은 지난 2013년 출범 30주년을 맞아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연맹 임직원과 심판, 분과위원 등 전 구성원이 참가하고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에 전달해 각 구단의 연고지에서 축구 저변확대와 소외 계층 지원에 활용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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