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다음 주 한일 정상회담 추진‥오염수 이해 구하기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현지시간 11일부터 이틀간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개별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회담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의 안전성과 감시 시스템 등을 윤 대통령에게 직접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방침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현지시간 11일부터 이틀간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개별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회담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의 안전성과 감시 시스템 등을 윤 대통령에게 직접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방침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어제 공개한 종합 보고서에서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한 것을 근거로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AEA 종합보고서 발표로 오염수 방류를 위한 모든 준비가 사실상 완료된 상황에서 방류 반대 여론이 강한 한국을 직접 설득해 이해를 구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어제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으로부터 오염수 방류 계획에 관한 종합 보고서를 받은 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높은 투명성을 갖고 오염수의 안전성을 국내외에 정중하게 설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0410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은밀하게 탐색하십시오" 숨겨진 게시판 열어봤더니‥
- 여야, IAEA 보고서에 "국제기구 무시 안 돼" vs "일본과 공동작업 의심"
- 일본, 7일부터 방류 가능‥규제위, 도쿄전력에 오염수 설비 '합격증'
- 국민의힘 "여당이 돌팔이 과학자 불렀다" 이재명 윤리위 제소
- KBS "수신료 분리징수 시행령 의결에 유감‥절차적 문제 많아"
- 주차장 붕괴 인천 검단아파트 건설현장 총체적 부실
- 해수욕 인파 사이로 '두둥'‥실제 죠스에 "악!" 혼비백산
- "천수형이 저기서 왜?!"‥빗속 올림픽대로 1km 추격전
- "제가 변경했고 국토부가 결정"‥'김건희 특혜' 부인한 김선교
- "화물차 기사 구합니다"‥2천 3백여 명 화물차 기사 임금 안준 업주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