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충칭 폭우로 15명 사망 · 4명 실종…이재민 3만 7천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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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시 완저우구 응급관리국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틀 동안 이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졌고 어제(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창탄진에는 최대 261.2㎜가 내렸습니다.
이번 폭우로 이재민 3만 7천여 명이 발생했고 만 천여 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농작물 피해 면적은 약 19.5㎢로 파악됐고 가옥 50채가 무너지는 등 우리 돈 4백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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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시에 내린 폭우로 시민 15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관영 중국중앙TV가 보도했습니다.
충칭시 완저우구 응급관리국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틀 동안 이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졌고 어제(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창탄진에는 최대 261.2㎜가 내렸습니다.
이번 폭우로 이재민 3만 7천여 명이 발생했고 만 천여 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농작물 피해 면적은 약 19.5㎢로 파악됐고 가옥 50채가 무너지는 등 우리 돈 4백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당국은 2천500명의 인력을 투입해 구호와 복구에 나섰고 중앙정부도 재해구호자금 570여억 원을 할당해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조지현 기자 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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