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 제12차 트리플-X 포럼 기술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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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지난 4일 푸르미르호텔 1층에 위치한 그랜드볼룸에서 '제12차 트리플-X 포럼 기술세미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태성에스엔이 적층제조센터 유병주 센터장의 기업소개를 시작으로 화성시 6대 전략산업 중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반도체 삼국지' 저자 성균관대 권석준 교수가 '미중 패권경쟁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변화와 한국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화성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관내기업인, 대학교수 및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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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지난 4일 푸르미르호텔 1층에 위치한 그랜드볼룸에서 ‘제12차 트리플-X 포럼 기술세미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태성에스엔이 적층제조센터 유병주 센터장의 기업소개를 시작으로 화성시 6대 전략산업 중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반도체 삼국지’ 저자 성균관대 권석준 교수가 ‘미중 패권경쟁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변화와 한국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화성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관내기업인, 대학교수 및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권교수는 “21세기 글로벌 반도체 산업분야에서 한국은 반도체 생산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미·중 갈등이 단기간 내 끝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의 반도체 생태계에 일본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를 포함하거나 인도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한다”고 했다.
강연 후에는 참여 기업들의 열띤 토론과 함께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 관내 업체는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미래 방향성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산-학-연-관 등이 하나로 모여 같은 목표를 추구할 수 있도록 화성산업진흥원에서 역할을 담당해 주었으면 한다”고 했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업계 관련 기업들이 하나로 모여 반도체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협력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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