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라이드, 아랍에미리트서 자율주행 면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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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율주행업체 위라이드(WeRide·文远知行)가 아랍에미리트 정부로부터 첫 국가 수준 자율주행차 면허를 취득했다고 기술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벨4' 수준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택시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는 위라이드는 이번 면허로 아랍에미리트의 모든 공공도로에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아랍에미리트는 2030년까지 운송 수단의 25%를 완전 자율화하는 것을 목표로 자율주행차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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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율주행업체 위라이드(WeRide·文远知行)가 아랍에미리트 정부로부터 첫 국가 수준 자율주행차 면허를 취득했다고 기술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동에서 국가 수준의 자율주행 면허가 발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라이드는 성명을 내고 두바이에서 자율주행 택시, 버스, 자율 도로 청소차 등 다양한 자율주행 차량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는 2030년까지 운송 수단의 25%를 완전 자율화하는 것을 목표로 자율주행차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두바이 도로교통국은 2030년까지 두바이 내 차량 수를 제한하고 자율주행 택시를 400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차 자회사 크루즈는 2023년까지 두바이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출시하기 위해 작년 7월부터 두바이의 도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크루즈의 정확한 출시 계획은 아직 밝혀진 바 없다.
윤솔 기자 sol.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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