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탄소중립 추진 위원회 진행 [경마]

김재범 2023. 7. 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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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6월28일 '2023년 제1차 탄소중립 추진 위원회'를 진행했다.

'탄소중립 추진 위원회'는 2022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추진위원회'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다 저탄소 경영을 강조하는 최근 ESG경영 추세를 반영하고 중장기 관점의 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이름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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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 논의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6월28일 ‘2023년 제1차 탄소중립 추진 위원회’를 진행했다.

‘탄소중립 추진 위원회’는 2022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추진위원회’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다 저탄소 경영을 강조하는 최근 ESG경영 추세를 반영하고 중장기 관점의 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이름을 바꾸었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이름 변경 후 열린 첫 회의다. ‘2023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이행실적 점검, 사업장 및 에너지원별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 등 기관의 온실가스 감축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2023년 온실가스 감축 추진체계 및 6개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위원장으로 회의를 주관한 박계화 경영관리본부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중장기 전략과 로드맵을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이행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건물의 시설¤설비 효율화 개선, 업무용 차량의 전기차로의 단계적 전환, 임직원의 에너지 절약 참여 등 다양한 부문에 걸친 전사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경마관람시설 중심으로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하는 한편, 사업장과 경마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신,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하는 등 환경 분야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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