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뷰] 증시, 2570선 하락 마감…에코프로는 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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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2570선까지 밀렸고, 코스닥지수는 2차전지주 강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31포인트(0.55%) 하락한 2579.0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593.47에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6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 2580선에서 거래되다가 오후 들어 낙폭이 다소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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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장중 95만8000원으로 신고가 경신
국내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2570선까지 밀렸고, 코스닥지수는 2차전지주 강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지난 6월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31포인트(0.55%) 하락한 2579.0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593.47에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6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 2580선에서 거래되다가 오후 들어 낙폭이 다소 커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3249억원을 순매수했고, 장 초반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매수세로 전환해 2560억원을 사들였다. 기관 투자자는 614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 넘게 빠졌고,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홀딩스가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포인트(0.13%) 상승한 891.18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890.49에 출발해 890선 안팎에서 오르내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85억원, 249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089억원을 매물로 출회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7개 종목이 상승했다. 에코프로는 장중 95만8000원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에코프로비엠과 포스코DX도 2% 넘게 올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경계심이 확대되며 국내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라고 분석했다. 이날 밤 FOMC 의사록이 발표된다.
지난밤 미국 뉴욕 증시는 독립기념일 연휴로 휴장했다. 휴장 전 거래일에는 3대 주가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3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3%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12%, 0.21% 상승했다.
주요 가상자산 시세는 하락세다. 이날 오후 4시 5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65% 내린 3만803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0.89% 하락한 193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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