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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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은 지난 3일 김광열 군수가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위탁 운영하는 영덕군새마을회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보고 받은 후 '출동! 덕이대장' 기동대원 2명과 함께 실제 접수된 민원 현장 2곳을 방문해 생활 민원을 직접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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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은 지난 3일 김광열 군수가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위탁 운영하는 영덕군새마을회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보고 받은 후 '출동! 덕이대장' 기동대원 2명과 함께 실제 접수된 민원 현장 2곳을 방문해 생활 민원을 직접 해결했다.
대상이 된 곳은 홀몸 어르신의 가정으로, 김 군수는 기동대원들과 함께 고장 난 주방 수도꼭지와 막혀있는 배관을 보수하고 전등 기구도 교체하며 다른 불편 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거주자 유모 할머니(82세)는 "혼자 생활하면서 수도가 고장 나면 불편함을 감수하고 생활하거나 수리하려고 연락해도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데 전화 한 통이면 바로 찾아와서 고쳐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우리 지역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40%를 넘어 생활에 밀접하나 해결하기 어려운 가정이 많다"며 "가장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불편함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은 영덕군 민선 8기 김광열 군수의 공약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경제적 부담이나 신체 불편으로 해결이 어려운 생활 밀접 불편 사항을 무상으로 방문 해결하는 현장 민원 행정서비스다.
지난 5월 8일 본격 시행되고 6월에는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서비스 대상을 '70세 이상 노인가구'까지 확대해 생활민원 서비스가 필요한 사각지대 발굴에 힘쓴 결과 약 2개월 동안 150가구 200건이 넘는 생활 불편사항을 처리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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