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백세미' 전남 10대 고품질 쌀 선정…4년 연속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지역 대표 브랜드 쌀 '백세미'가 202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돼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5일 밝혔다.

백세미는 특유의 누룽지 향과 쫄깃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석곡농협은 간편 건강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백세미 누룽지와 컵 누룽지 등의 쌀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백세미는 2021년 온라인 플랫폼 아마존을 통해 대미 수출에 성공했고, 작년에는 호주 첫 수출에 이어 유럽·동남아 시장 진출도 노력 중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재배 농가, 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백세미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쌀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깨비정식' 고속도로 휴게소 진출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곡성기차마을휴게소(안국산업), 생선나라&단비 등과 곡성 '깨비정식' 브랜드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곡성 기차마을 고속도로 휴게소(논산 방향)에서도 '깨비정식'을 판매한다.

'곡성 5미(味) 깨비정식'은 곡성군이 강레오 셰프의 자문을 받아 흑돼지, 토란, 멜론, 와사비를 활용해 개발한 메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깨비정식을 즐기고, 또 곡성을 방문해 다른 '곡성 5미'의 풍부한 먹거리도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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