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부터 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금리 1.7%로 동결

홍지상 2023. 7. 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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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학년 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 접수가 5일 시작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5일 오전9시부터 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는 1.7%로 지난 학기와 같다.

이에 따라 2학기부터는 모두 202곳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의 학습자가 대학생과 동일한 금리(1.7%)로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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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국장학재단, 5일 접수 개시
시중 가계대출 금리(4.82%)의 3분의 1 수준
등록금 대출은 전액, 생활비 대출은 150만원 한도
이미지투데이

2203학년 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 접수가 5일 시작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5일 오전9시부터 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는 1.7%로 지난 학기와 같다. 교육부는 학생·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이같이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시중 가계대출 금리는 4월 현재 4.82% 수준이다. 

학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학생은 본인의 전자서명 수단을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학생은 학자금대출 제도별 자격요건을 충족한다면 2학기 등록금 대출은 전액을, 생활비 대출은 150만 원 안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지원기관으로 25곳이 추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2학기부터는 모두 202곳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의 학습자가 대학생과 동일한 금리(1.7%)로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생활비 대출은 받을 수 없다.

신청 기한은 등록금 대출은 10월25일, 생활비 대출은 11월16일이다. 지원 마지막 날에는 신청자가 몰려 접속이 어려울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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