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코치 해설에 선수용 테이핑까지?’ 완벽했던 현대모비스 ‘사내 동호인 농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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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부터 끝까지, 모두가 진심이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농구 인기가 점점 줄고 있어서 아쉬운 마음이다. 회사에 농구단이 있으니, 사내의 농구 인기부터 올리고자 대회를 열게 됐다. 준비 기간이 좀 짧았지만, 열심히 준비도 했고 참가자들도 열심히 뛰어줬다. 이 기회를 이어 더 많은 스킨십을 통해 선수들도 알리고, 팀의 애정을 가질 수 있게끔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이야기했다.
현대모비스의 첫 사내 동호인 농구대회는 시상과 사진 촬영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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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최서진 기자] 준비부터 끝까지, 모두가 진심이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5일 현대모비스 연습체육관에서 ‘현대모비스 피버스 사내 동호인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현대모비스 사내 동호회인 오토몬즈 1팀, 오토몬즈 2팀, 드리블링 사이언스, 진천 점프몹까지 총 4개의 팀이 참가했다. 지난 1일 예선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진천 점프몹과 3승을 기록한 오토몬즈 1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모두가 진심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참가자들이 ‘프로’가 된 듯한 느낌을 선물하기 위해 경기 전 팀 트레이너에게 테이핑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또한 공정한 경기 진행과 개인 기록을 측정할 수 있도록 경기도농구협회의 협조를 받아 심판과 경기 기록원을 섭외했다.
동호인의 많은 사랑을 받는 양동근 코치는 특별 해설을 맡았다. SBS스포츠 이준혁 캐스터와 함께 중계하며 대회에 재미를 더했다. 또한 참가자를 응원하기 위해 현대모비스 직원들도 출동했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바라보며 목청껏 파이팅을 외쳤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농구 인기가 점점 줄고 있어서 아쉬운 마음이다. 회사에 농구단이 있으니, 사내의 농구 인기부터 올리고자 대회를 열게 됐다. 준비 기간이 좀 짧았지만, 열심히 준비도 했고 참가자들도 열심히 뛰어줬다. 이 기회를 이어 더 많은 스킨십을 통해 선수들도 알리고, 팀의 애정을 가질 수 있게끔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이야기했다.
현대모비스의 첫 사내 동호인 농구대회는 시상과 사진 촬영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참가자들은 사진 촬영 후 좋아하는 선수에게 사인과 셀카를 부탁하며 추억을 남겼다. 모두가 현대모비스, 농구로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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