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지능형 휴먼 AI 안내 서비스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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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기업 마음AI와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지능형 휴먼 AI 도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능형 휴먼 AI 도슨트를 구축해 △원내 위치 안내 △초진 환자 안내 △질환별 진료과·주치의 안내 △예상 진료·검사 대기시간 조회 등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AI 컨시어지 서비스 모델 및 추가 서비스 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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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와 가상인간 활용 컨시어지 서비스 개발 추진
종합병원 첫 시도···병원 운영 효율성 극대화 기대
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기업 마음AI와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지능형 휴먼 AI 도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휴먼 AI 도슨트는 병원에 방문한 환자에게 AI 가상인간 및 음성 기술을 활용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협약을 체결한 마음AI는 자체 연구를 통해 총 82건의 AI 관련 특허를 보유 중이다. AI 컨택센터와 기업 맞춤형 GPT를 적용한 AI 휴먼 서비스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능형 휴먼 AI 도슨트를 구축해 △원내 위치 안내 △초진 환자 안내 △질환별 진료과·주치의 안내 △예상 진료·검사 대기시간 조회 등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AI 컨시어지 서비스 모델 및 추가 서비스 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외래 환경을 개선하고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영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소장은 “병원 도착부터 진료, 검사, 수납까지의 과정이 이뤄지는 외래는 환자들이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주된 유형”이라며 “국내 병원 최초로 지능형 AI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스마트 외래 서비스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가상환자·가상병원 기반 의료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병원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2023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동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며 스마트 섬망 안전 병실 구축에 나서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안경진 기자 realglasse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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