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강등’ 레스터 에이스 빼 온다...토날리 이어 반스 관심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가 산드로 토날리(23)에 이어 하비 반스(26·레스터 시티)를 노린다.
영국 매체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산드로 토날리에 이어 레스터 시티의 하비 반스를 주시하고 있다. 에디 하우 감독은 그를 확실하게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뉴캐슬은 시즌 중부터 반스에 관심이 있었고 레스터의 강등으로 인해 그를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뉴캐슬은 최근 AC밀란으로부터 산드로 토날리를 데려왔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기 때문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선수단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반스는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자원이고 영입 리스크가 적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반스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당한 레스터 시티의 에이스다.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지만 그는 리그 34경기에서 13골을 넣으며 제 역할을 해냈다. 토트넘과 애스턴 빌라로 이적한 제임스 매디슨(27)과 유리 틸레만스(26)와 더불어 레스터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던 반스는 올여름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시즌 도중부터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반스에 관심을 보였다. 뉴캐슬을 비롯해 토트넘과 웨스트햄이 대표적이다. 토트넘은 매디슨을 영입하기 전 반스와 동시에 이적을 원하는 제안을 보냈었다. 웨스트햄은 지속해서 그를 주시해왔고 데클란 라이스(24)를 아스널로 보내면서 본격적으로 반스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반스는 레스터와 계약 기간이 2년 남아있다. 레스터는 올여름 그를 무조건 팔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팀에 반스가 남으려 할지는 의문이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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