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늘어나는 출생 미신고 영아...경기경찰 102명 수사 의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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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출산한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는 되지 않은 '출생 미신고 영아'가 경기지역에서만 10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출생 미신고 영아에 대한 수사 의뢰가 102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경기남부청은 65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었지만, 전날인 4일 37명의 아동에 대한 수사 의뢰가 추가로 접수됐다.
당초 경기남부청은 출생 미신고 아동 사건과 관련 37의 수사의뢰를 시작했다가 65명에서 이날 102명까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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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명 안전 확인, 5명 사망 확인
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출생 미신고 영아에 대한 수사 의뢰가 102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경기남부청은 65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었지만, 전날인 4일 37명의 아동에 대한 수사 의뢰가 추가로 접수됐다.
당초 경기남부청은 출생 미신고 아동 사건과 관련 37의 수사의뢰를 시작했다가 65명에서 이날 102명까지 늘어나고 있다.
수사 의뢰된 102명 중 33명에 대해서는 수사가 종결된 상태로, 이 가운데 28명의 안전이 확인됐다.
하지만 나머지 5명의 아이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3명은 병사했고, 2명은 검찰로 송치된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으로 살해된 아동이다.
수사가 진행 중인 69명 중 55명은 베이비박스에 인계된 아동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이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14명에 대해서는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서 4명, 일선 경찰서에서 10명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인 수사 사례로는 수원에서 지난 2019년 대전에서 출산 후 아기를 수일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친모가 구속됐으며, 과천에서는 2015년 출산한 아기가 다운증후군을 앓다가 숨지자 유기한 50대 친모가 긴급 체포됐다.
또 화성에서는 2021년 출산 8일 만에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남녀 3명에게 아기를 넘긴 20대 친모 사건이, 평택에서는 2016년 출산한 아기를 타인에게 넘긴 대리모 사건 등이 진행 중이다.
#출생미신고아동 #경기남부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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