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댓구' 오태경 "내가 날 연기할줄 몰라…부담됐지만 재밌겠더라" [N현장]

장아름 기자 2023. 7. 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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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태경이 '좋·댓·구'에서 '오태경' 캐릭터로 활약한 소감을 밝혔다.

오태경은 5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좋·댓·구'(감독 박상민) 언론시사회에서 "저도 제가 저를 연기를 할 일이 있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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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댓구 스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오태경이 '좋·댓·구'에서 '오태경' 캐릭터로 활약한 소감을 밝혔다.

오태경은 5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좋·댓·구'(감독 박상민) 언론시사회에서 "저도 제가 저를 연기를 할 일이 있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처음에 이야기를 들었을 때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다"며 "제가 저를 연기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다음에 생각을 해보니 평생 제 인생에 두 번 있을 일이 아닐 것 같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전무후무 한 일이 될 거라고 생각하니 부담스럽지만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해보고 싶었다"며 "라이브 방송 장면이 많은데 실제로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대사를 하다 보니 힘들더라, 준비 과정에서 나름대로 준비도 많이 하고 연습도 많이 했었다"고 전했다.

한편 '좋·댓·구'는 박찬욱 감독 영화 '올드보이'의 '오대수' 아역으로 한때 이름 좀 날렸던 배우 오태경(오태경 분)이 유튜브의 노예로 화려하게 떡상길을 걷던 중 한순간에 주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라이브 무비다. 오는 12일 개봉.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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