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벤터스 6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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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벤터스는 Open, Venture, Us의 합성어로 2019년에 시작해 4년 간 총 5차례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약 250억원의 누적 투자 유치를 지원받고 기업가치가 평균 3배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나누는 최근 하이트 진로로부터 Pre-A시리즈 투자를 받고,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혁신 스타트업 보증지원 제도인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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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친환경 펄프몰드 용기 개발사 스타트업 주식회사 나누는 CJ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모집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오벤터스'(O!VentUs) 6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오벤터스는 Open, Venture, Us의 합성어로 2019년에 시작해 4년 간 총 5차례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약 250억원의 누적 투자 유치를 지원받고 기업가치가 평균 3배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누는 7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CJ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운영에 필수적인 분야의 교육과 멘토링을 받는다. 또 CJ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를 검토하는 'CJ인베스트먼트 IR 데이', CJ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해 투자와 사업 연계 가능성을 타진하는 'CJ 커넥트데이'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식품&바이오' 분야로 지원해 최종 선정된 나누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펄프 용기와 패키징 제품들을 개발 및 제작하고 있다. 버려지면서 문제가 되는 천연자원을 업사이클링해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나누의 목표다.
이윤노 나누 대표는 "맞춤형 제품생산 기술과 친환경 코팅으로 기능성 식품용기, 플라스틱 대체 일회용품 시장에서 앞장서겠다"며 "특히 이번 오벤터스 6기를 통해 버려지는 천연소재와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를 함께 해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기쁘고, 양사가 좋은 시너지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는 최근 하이트 진로로부터 Pre-A시리즈 투자를 받고,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혁신 스타트업 보증지원 제도인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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