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부양 안간힘...올해 네번째 자사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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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또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5일 이사회를 열어 총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하면 올해에만 총 130만5376주, 약 2000억 원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도 총 155만5883주(2535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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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또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5일 이사회를 열어 총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자사주를 매입하면 주식 시장에 풀려 있는 총 주식 수가 줄어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올라간다.
취득 예정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2023년 7월 4일 기준 14만9900원) 기준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차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잇따른 해외 주요국 허가 신청 및 신약 개발을 위한 국내외 협업망 확장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노력이 구체화되고 있음에도 시장 불안 요소로 인한 회사의 시장가치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과 3월, 지난달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지난달 30일 세 번째 자사주 매입을 영업일 기준 6일 만에 완료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자사주 매입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하면 올해에만 총 130만5376주, 약 2000억 원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도 총 155만5883주(2535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지난달에 이어 추가로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자사주 취득과 더불어 파이프라인 확대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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