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아파트 공사장서 철근 무너져 다친 외국인 노동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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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철근이 무너지면서 다친 외국인 노동자가 오늘(5일) 새벽 숨졌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어제(4일) 낮 12시 40분쯤 의정부시의 아파트 공사장에서 작업하다 다친 50대 외국인 남성 노동자가 오늘(5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머리에 중상을 입은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늘 새벽 3시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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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철근이 무너지면서 다친 외국인 노동자가 오늘(5일) 새벽 숨졌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어제(4일) 낮 12시 40분쯤 의정부시의 아파트 공사장에서 작업하다 다친 50대 외국인 남성 노동자가 오늘(5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남성은 콘크리트 타설 기계를 공사장 34층에서 35층으로 옮기던 중, 기계를 받치던 철근 지지대가 무너지면서 철근이 안면 부위를 관통해 크게 다쳤습니다.
머리에 중상을 입은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늘 새벽 3시쯤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공사장은 상시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판단된다"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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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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