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편하자’ 혜풍지랄 입담 통했다…2주 연속 1위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7. 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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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풍자, 랄랄, 엄지윤의 센 입담으로 가득한 '내편하자'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21일 첫 공개된 U+모바일TV의 새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연출 양자영|작가 윤신혜)가 회를 거듭할 수록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2주 연속 동 플랫폼 예능 프로그램 시청 건수 1위를 기록하며 전에 없던 신선한 토크쇼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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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풍자, 랄랄, 엄지윤의 센 입담으로 가득한 ‘내편하자’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21일 첫 공개된 U+모바일TV의 새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연출 양자영|작가 윤신혜)가 회를 거듭할 수록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2주 연속 동 플랫폼 예능 프로그램 시청 건수 1위를 기록하며 전에 없던 신선한 토크쇼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입증했다.

#. “나도 저런 적 있어!” 200% 공감 빅재미

한혜진, 풍자, 랄랄, 엄지윤의 센 입담으로 가득한 ‘내편하자’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내편하자’의 인기 요인은 무엇보다 누구에게도 어디에도 털어놓을 수 없는 말 못할 고민을 지닌 사연자들을 위해 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는 무한 공감력이다.

‘영화 티켓 받으려고 헌혈하는 알뜰한 남친’, ‘너무 좋지만 너무 답답한 모솔 남자친구’, ‘남친 차의 흔적 남긴 여직원’, ‘아홉 살 연상 남친의 데이트 통장 생색’ 등 애매모호한 연애 고민부터 ‘직장 동료의 과한 말투 때문에 괴로워’, ‘내가 산 밥값 아껴서 저축왕 된 친구’, ‘친구 남친이랑 같이 사는 기묘한 동거’ 등 듣기만 해도 피곤해지는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에서 오는 고민 등 주변에서 있을 법한 또는 한번 쯤 겪어봤지만 어디다 말하기 어려웠던 사연들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마치 내 일 같은 현실 공감을 이끌어낸다.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너무 좋다~여러 의견 꿀잼”, “완전 동감”, “미쳤어 이 조합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총 출동이야”, “케미가 너무 좋다”, “한혜진 씨 넘 좋아요”, “보미, 랄랄 너무 웃겨”, “엄지윤 님 너무 매력있다”는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 아슬아슬 수위 넘나드는 얼얼한 통각마비맛 고민

‘내편하자’는 지상파에서는 다루기 어려운 고민 주제인 ‘겨털을 못 밀게 하는 남친은 변태?’, ‘친형의 예비 형수님과 원나이트 했었음’, ‘찐친이라면 탐폰도 넣어줄 수 있음?’ ‘FWB 제안한 남사친’과 같은 톡 쏘는 마라맛 사연들이 등장한다.

아슬아슬 수위를 넘나드는 아찔한 사연들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끝날 때까지 입안이 짜릿하고 얼얼한 재미를 선사하며 다음 사연이 기다려지게 만든다.

한혜진, 풍자, 랄랄, 엄지윤의 센 입담으로 가득한 ‘내편하자’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캬아~” 소리 절로 나는 센 언니들의 찐 현실 조언

기존의 토크쇼가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고민 상담을 한다면 ‘내편하자’는 마치 집에서 편안한 잠옷 차림으로 알탕에 소주를 기울이며 언니들과 수다를 떠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연예계 센 언니들인 한혜진, 풍자, 랄랄, 엄지윤이 건네는 활어회처럼 싱싱한 현실 조언은 “캬아” 소리가 절로 나는 알콜 섞인 탄성을 자아낸다. ‘남친의 잠꼬대 사건’, ‘내 인생의 빌런’, ‘첫키스의 추억’ 등 MC들이 털어놓은 기막힌 경험담은 “언니도 그랬어?”라는 동질감과 유대감을 자아내며 단순한 토크쇼를 넘어 친구 같은 감정을 공유하게 만든다.

#. 장르 불문X업종 불문, 센 언니들과 호흡 맞출 대세 스페셜 게스트는?

뿐만 아니라 명품 발라드 가수 정승환, ‘뚱캐’ 전문 유튜버 나선욱, ‘신동엽 도플갱어’ 남현승, 거침없는 입담의 신기루, 원조 짐승돌 황찬성 등 다양한 스페셜 게스트들은 맛을 더해 주는 토핑 같은 재미 포인트가 되고 있다.

가족, 친구, 연인에게 외면당한 상처받은 영혼들에게 ‘믿고 말해보는’ 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고 있는 ‘내편하자’가 앞으로 또 어떤 고민들을 맛깔 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향후 추이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MK스포츠 손진아 jin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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