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25년만에 첫 완전체 여행…김종민 "토할 거 같아"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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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가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첫 완전체 여행을 떠났다.
빽가는 태국 여행 가이드를 자처해 여행길과 숙소 예약을 직접 리드하는가 하면, 신지와 김종민의 "가서 필라테스 하고 싶다", "헬스장이 있으면 좋겠다" 등 요구사항을 세심하게 기록하며 '빽가이드'의 면모를 보였다.
'태국 왕자 스타일'로 차려입고 본인에게 한껏 심취한 김종민과 빽가는 투머치 끝판왕 패션을 완성했고, 신지는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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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가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첫 완전체 여행을 떠났다.
지난 4일 JTBC '뭉뜬리턴즈'가 방송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태국 치앙마이로 떠난 코요태의 모습이 공개됐다.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단체 배낭여행에 나서게 된 코요태는 여행 첫날, 악조건인 날씨 속 돈독하면서도 티격태격하는 찐 남매 바이브를 선사, 훈훈함을 유발하는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빽가는 프로배낭러임을 인정받아 '뭉뜬리턴즈'에서 처음으로 리더에 낙점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빽가는 태국 여행 가이드를 자처해 여행길과 숙소 예약을 직접 리드하는가 하면, 신지와 김종민의 "가서 필라테스 하고 싶다", "헬스장이 있으면 좋겠다" 등 요구사항을 세심하게 기록하며 '빽가이드'의 면모를 보였다.
"여행 동안 싸우지 말자"라고 다짐한 코요태는 태국 도착 후 과일, 크레페 등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 데 이어 서로의 모기약을 챙기며 훈훈함까지 자아냈다.
특히 이날 코요태는 태국의 전통 의상 사진관을 방문, 단체로 태국 전통 의상 츳타이를 입고 사진을 찍었다.
'태국 왕자 스타일'로 차려입고 본인에게 한껏 심취한 김종민과 빽가는 투머치 끝판왕 패션을 완성했고, 신지는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츳타이를 입고 촬영한 단체 사진을 본 김종민은 "콘서트 포스터 하자"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신지는 "딱 우리다. 코요태 그 자체"라며 만족을 표했다.
이후 멤버들은 사진관에서 즉석 미니 콘서트를 개최, 20년 전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며 또 태국 진출을 염원하며 ‘순정’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코요태는 신지의 희망 사항이었던 플라잉 요가에 도전, '요가 천재' 신지와 달리 김종민은 "나 토할 거 같아. 쏘리, 아임 다잉"이라며 절규해 웃음을 안겼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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