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통영시장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 대회…16일까지 접수

거북보트에 11명(남7, 여4) 탑승, 노 저어 결승점 들어오는 경기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오는 8월 5일 제14회 전국 거북선 노젓기 대회를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기간 중에 개최한다.

통영한산대첩축제 거북선 노젓기는 오는 16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으며 전국 기관단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단 대한체육회 등의 협회·기관·단체에 카누, 카약 등 노젓기와 관련된 대회 종목의 선수로 등록된 자는 신청 불가하며 참가비는 무료, 사전연습을 신청하여 연습을 할 수 도 있다,

거북선 노젓기는 거북보트에 11명(남7, 여4)이 탑승하여 반환점을 돌아 250m 노를 저어 결승점에 들어오는 경기로 한 경기당 최대 5팀이 동시 출발하여 승부를 가린다.

기관단체, 읍면부, 동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예선, 준결승, 결승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팀수에 따라 패자 부활전이 진행되기도 한다.

거북선 노젓기 대회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으로 메일 접수를 하거나 사무실을 방문하여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후 사전연습 일정과 경기 레인 추첨 등이 개별 안내 될 예정이다.

특히 2023년 올해는 초·중·고 학생부는 제1회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배 거북선 노젓기 대회를 오는 8월 4 개최하며 일반부는 8월 5일 죽림 내죽도 수변공원 앞 해상에서 개최된다.

한편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8월 4일 ~ 8월 12일 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축하 드론쇼, 불꽃놀이, 한산해전 재현, 시민대동제 등 축제기간 내내 시민과 관광객이 한마음이 되는 축제의 향연장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