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이차전지·수소산업 육성, 문화관광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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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은 5일 "미래 먹거리를 위해 이차전지와 수소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시민의 윤택한 삶을 위해 문화·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아 내겠다"고 말했다.
또 "광양은 관광 인프라가 주변 도시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라며 "광양읍권, 중마권, 섬진강권 3개 권역별로 관광 산업을 전략사업으로 육성해 남해안권 관광문화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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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은 5일 "미래 먹거리를 위해 이차전지와 수소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시민의 윤택한 삶을 위해 문화·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아 내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광양시청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공직자들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금 광양시는 이차전지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의 양극재 공장이 준공된 데 이어 이차전지 핵심 소재 산업인 전구체 공장, 리튬 공장, 고순도 니켈 공장,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이 속속 들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광양은 관광 인프라가 주변 도시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라며 "광양읍권, 중마권, 섬진강권 3개 권역별로 관광 산업을 전략사업으로 육성해 남해안권 관광문화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광양제철소는 시설 규모, 조강 생산량 측면에서 포항보다 앞서고 있음에도 주요한 의사결정이나 대규모 협력 사업이 우리 지역에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포스코퓨처엠 본사 광양 이전, 산하 연구소 광양 설립 등을 포스코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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