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안개가 낀 줄, 가까이 가보니 '경악' [제보영상]

김한솔 2023. 7. 5. 15: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5일, 한 제보자가 끔찍한 상황을 목격했다며 YTN에 영상을 제보했습니다.

제보자는 "운전 중 연기가 보여, 비가 와서 물안개 혹은 어딘가 불이 난 줄 알았다", "그런데 가까이 가보니 산사태가 난 것이었다", "다행히도 차가 깔리거나 그런 것 같지는 않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제보자는 "영천 방향으로 산사태가 났다", "제가 가는 상주 방향에도 돌이 떨어져 있었다", "도로공사 직원이다 보니까 1개 차로라도 빨리 통행을 시켜야겠다 싶어, 2차로의 돌을 일행과 제거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산사태로 1명의 경상자가 발생.

상주~영천 고속도로 하행선 방향 통행이 통제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7대와 인력 20여 명을 투입해 현장 복구에 나섰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군위군 일대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31mm 내외의 비가 내렸다.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영상 : 제보자 제공]

YTN 김한솔 (hans@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