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세’ 신구 “인공 심박동기 수면 8~10년..그정도면 충분” (‘유퀴즈’) [Oh!쎈 예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신구가 심부전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 신구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한편, 신구가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5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신구가 심부전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 신구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신구는 후배들을 편하게 해준다는 말에 “요즘 젊은이들이 얼마나 잘해. 그런데 무슨 라떼 얘기를 하냐. 난 그게 싫다”면서, 젊은이에게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하니까. 최선을 다해서 지금을 즐기고 일해라”라고 조언했다. 또 “니들이 젊음을 알아?”라며 과거 자신의 유행어로 센스있게 마무리해 유재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건강관리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신구는 “지난해 심부전증이라는 병이 왔다. 응급실에서 진찰해버니 이상이 있다고,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지 않고 천천히 뛴다더라. 그냥 놔두면 산소 공급이 부족해 뇌졸중이 된다고 하더라. 지금 심장 박동 수를 조절해주는 심장 박동기를 찼다”고 알렸다.
이어 신구는 “(인공 심박동기가) 8~10년쯤 간다고 하더라. 그때쯤이면 난 없을테니까. 충분하지”라며 “그래서 고민이 다음 작품이 또 얘기가 된다. 근데 내가 ‘이 나이에 그걸 수용하고 소화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심이 들어 확답을 못해주고 있다. 그런 마음이 들 땐 ‘하면 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인데, 그러다가도 ‘지금 너무 늦었어, 어떻게 감당하려 해’라는 생각이 하루에도 몇번씩 왔다 갔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구가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5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