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점유율 30% 목표"…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강세[핫스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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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롯데케미칼 자회사로 편입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커지는 하이엔드 동박 시장 성장 기대감에 주가도 급등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9400원(19.34%) 뛴 5만8000원에 장을 닫았다.
이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실적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동박 사업 추진을 위한 4대 핵심 성장 전략과 함께 올해 수주 잔고 15조원, 2025년까지 20조원으로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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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올해 초 롯데케미칼 자회사로 편입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커지는 하이엔드 동박 시장 성장 기대감에 주가도 급등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9400원(19.34%) 뛴 5만8000원에 장을 닫았다. 4만8900원에 시작한 주가는 단숨에 5만원대에 안착했다.
이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실적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더 많이 상승했다"며 "연도별로 차이는 있지만 20% 이상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동박 사업 추진을 위한 4대 핵심 성장 전략과 함께 올해 수주 잔고 15조원, 2025년까지 20조원으로 목표를 세웠다. 2028년까지 하이엔드 동박 시장 점유율 30% 달성도 마찬가지다.
최근 주가 하락세에 대해서는 "주주들에게 송구하다"며 "주가 하락 원인은 단기적인 실적 악화와 중장기 전망 불투명 등으로 발생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김 대표는 "동박 공급사들이 배터리 업체들의 증설에 맞춰서 선제적으로 1.5~2배 증설을 추진한 게 물량 공급 증가로 이어진 데 반해 배터리사들의 증설이 늦어지며 수급이 일시적으로 불균형을 이뤄 실적 악화와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며 "하반기에는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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