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안전위협' 시트지 떼고 이달부터 금연광고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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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가 이달부터 출입문과 유리창에 부착했던 불투명 시트지를 제거하고 금연 광고 포스터를 부착한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보건복지부가 제공한 두 가지 금연 광고 시안 중 가맹점주가 선택한 디자인으로 편의점 본사가 포스터를 제작해 불투명 시트지 대신 부착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염규석 상근부회장은 "복지부와 한 달 이상 논의를 거쳐 포스터 시안을 선정했고 시트지 제거와 금연 광고 제작, 부착 시점 등 세부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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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업계가 이달부터 출입문과 유리창에 부착했던 불투명 시트지를 제거하고 금연 광고 포스터를 부착한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보건복지부가 제공한 두 가지 금연 광고 시안 중 가맹점주가 선택한 디자인으로 편의점 본사가 포스터를 제작해 불투명 시트지 대신 부착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편의점 업계는 이달 말까지 불투명 시트지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편의점 내부의 담배 광고가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부착했던 불투명 시트지는 그간 강력 사건 발생 시 근무자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국무조정실 소속 규제심판부는 이런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 5월 시트지를 제거하고 금연 광고로 대체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등에 권고한 바 있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염규석 상근부회장은 "복지부와 한 달 이상 논의를 거쳐 포스터 시안을 선정했고 시트지 제거와 금연 광고 제작, 부착 시점 등 세부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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