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출신 이천수, 한밤중 1㎞ 추격전… 음주 뺑소니범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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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42)씨가 음주사고 뺑소니범을 붙잡았다.
5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이씨와 그의 매니저는 전날 오후 10시50분쯤 서울 동작구 동작동 올림픽대로에서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이들은 차를 사고 현장에 버려둔 채 올림픽대로를 벗어나 도망하는 A씨를 약 1㎞ 추격한 끝에 올림픽대로와 동작대로 분기점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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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42)씨가 음주사고 뺑소니범을 붙잡았다.
5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이씨와 그의 매니저는 전날 오후 10시50분쯤 서울 동작구 동작동 올림픽대로에서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이씨는 매니저가 운전하는 차로 귀가하다가 A씨를 잡아달라고 외치는 택시기사를 목격하고 곧장 차에서 내려 A씨를 뒤쫓았다.
이들은 차를 사고 현장에 버려둔 채 올림픽대로를 벗어나 도망하는 A씨를 약 1㎞ 추격한 끝에 올림픽대로와 동작대로 분기점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전날 오후 10시26분께 사고를 낸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 이상으로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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