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댓.구’ 감독 “박찬욱 감독 대사 한 줄? 편집점 잡다가..”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7. 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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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좋.댓.구' 오태경이 오랜 만에 스크린 복귀했다.

박상민 감독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좋.댓.구'의 언론 시사회에서 영화 속에 깜짝 등장한 박찬욱 감독을 언급했다.

'좋댓구'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 속 오대수(최민식) 아역으로 한때 이름 좀 날렸던 배우 오태경(오태경)이 유튜브의 노예로 화려하게 떡상길을 걷다가 한순간에 '주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하이퍼리얼리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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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댓.구’ 포스터. 사진I(주)키다리스튜디오
영화 ‘좋.댓.구’ 오태경이 오랜 만에 스크린 복귀했다.

박상민 감독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좋.댓.구’의 언론 시사회에서 영화 속에 깜짝 등장한 박찬욱 감독을 언급했다.

박 감독은 박찬욱 감독의 대사가 단 한 줄이었던 것에 “박찬욱 감독님의 대사가 원래 한줄이 아니었다”면서 “먼저 찍은 인터뷰가 너무 길어 편집점을 잡기가 어렵더라. 그래서 다시 부탁을 드렸는데 흔쾌히 간단 명료하게 잘해주셔서 두 번째 영상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좋댓구’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 속 오대수(최민식) 아역으로 한때 이름 좀 날렸던 배우 오태경(오태경)이 유튜브의 노예로 화려하게 떡상길을 걷다가 한순간에 ‘주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하이퍼리얼리즘 영화다. 오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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