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일반노조 3.5% 임금인상 잠정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과 대한항공노동조합(일반노조)은 5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본사에서 2023년 임금협상을 진행하고, 잠정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노사는 임금 총액기준 3.5%를 인상하기로 했다.
다만 대한항공과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와의 임금협상은 아직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조종사노조와의 협상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대한항공노동조합(일반노조)은 5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본사에서 2023년 임금협상을 진행하고, 잠정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노사는 임금 총액기준 3.5%를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경영성과급 최대 지급 한도를 기존 300%에서 500%로 확대했다.
노사는 선택적 복리후생제도를 도입하는 등 직원 복리후생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지급 중인 생수를 복지 포인트로 전환한다. 올해 한시적으로 직원 1인당 50만 복지 포인트도 지급한다.
장애 자녀에 대한 특수교육비 지원 폭을 늘리고, 경·조사 지원금도 상향 조정한다. 직원 항공권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의 나이도 기존 미혼 30세에서 35세로 높인다.
다만 대한항공과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와의 임금협상은 아직 진행 중이다. 양측이 총액기준 인상률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 타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조종사노조와의 협상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교류 원한다면 수영복 준비”… 미국서 열풍인 사우나 네트워킹
- [세종풍향계] “파견 온 공무원은 점퍼 안 줘요”…부처칸막이 없애겠다면서 외부인 취급한 산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