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톤 암석 무너져 내려..산사태에 막힌 고속도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 사이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야산이 무너져 내려 고속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오늘(5일) 오전 7시 27분쯤 대구광역시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하행선 불로터널 인근 야산에서 산사태가 났습니다.
도로 정비는 이르면 오늘 밤, 늦어도 내일 새벽 사이 모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군위군은 주변 지역에 대한 추가 산사태 위험을 고려해 안전 점검을 마친 뒤 통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밤 사이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야산이 무너져 내려 고속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오늘(5일) 오전 7시 27분쯤 대구광역시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하행선 불로터널 인근 야산에서 산사태가 났습니다.
산사태로 고속도로 바로 옆 비탈면이 무너져 내리면서 500여 톤 규모의 암석이 쏟아졌고 도로가 가로 막혔습니다.
사고 직후 쏟아져 내린 암석 일부는 건너편 도로에까지 굴러 떨어졌습니다.
현재 군위군과 경찰, 소방 당국은 암석 제거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산사태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고 직후 25톤 트럭이 갓길에 정차해 있던 앞 차를 들이받아 트럭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지점을 지나는 도개 나들목과 서군위 나들목까지 30km 구간에서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으며 반대 방향 1개 차로에서만 통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도로 정비는 이르면 오늘 밤, 늦어도 내일 새벽 사이 모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군위군은 주변 지역에 대한 추가 산사태 위험을 고려해 안전 점검을 마친 뒤 통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남 진주서도 '영아 암매장' 의혹..경찰 내사 착수
- 용혜인 "류호정 배꼽티 퀴어, 뭐가 논란?..한동훈, 생활동반자법 동성혼 호도"[여의도초대석]
- 광주지법 공탁관, '징용 배상금' 정부 측 이의신청도 '불수용'
- “수험생 여러분 지치셨죠?…삼겹살에 인삼 구워 먹고 힘내세요!”
-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 일주일새 6백여 명 '급증'
- 경남 진주서도 '영아 암매장' 의혹..경찰 내사 착수
- 광주지법 공탁관, '징용 배상금' 정부 측 이의신청도 '불수용'
-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 일주일새 6백여 명 '급증'
- “수험생 여러분 지치셨죠?…삼겹살에 인삼 구워 먹고 힘내세요!”
- 광주 한 초등학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역학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