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출생 미신고 영아' 수사의뢰 12건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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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서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에 대한 경찰 수사 의뢰가 12건으로 늘어났다.
충북경찰청은 출생 미신고 영아와 관련해 지자체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하고 있는 사례가 모두 12건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중 1건은 병원에서 남아를 출산한 뒤 인터넷을 통해 만난 신원불상자에게 아기를 넘겼다는 친모의 진술을 확보해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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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지역에서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에 대한 경찰 수사 의뢰가 12건으로 늘어났다.
충북경찰청은 출생 미신고 영아와 관련해 지자체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하고 있는 사례가 모두 12건이라고 5일 밝혔다. 전날보다 6건 늘었다.
지역별로는 청주 4건, 진천 3건, 음성 2건, 보은·충주 1건이다.
현재 관할 경찰서에서 아이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범죄혐의점이 드러나면 수사로 전환한다.
이 중 1건은 병원에서 남아를 출산한 뒤 인터넷을 통해 만난 신원불상자에게 아기를 넘겼다는 친모의 진술을 확보해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에 접어들었다.
도내 11개 지자체는 보건복지부 통보를 받아 오는 7일까지 1차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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