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외국적 요트 밀수·밀입국 대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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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5일 강릉항 동방 해상에서 외국적 요트에 의한 불법행위 발생에 대비, 해상 밀수·밀입국 대응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요트에 의한 밀수·밀입국 등 불법행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가용할 수 있는 세력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가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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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5일 강릉항 동방 해상에서 외국적 요트에 의한 불법행위 발생에 대비, 해상 밀수·밀입국 대응 훈련을 했다.
훈련은 외국적 요트가 사전에 통보 없이 담당구역 내 개항하지 않은 항구에 입항하려고 접근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했다.
육군 해안 경계부대가 선박 정보가 없는 미식별 선박의 영해선 접근을 발견한 후 해경 상황실에 확인 요청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 훈련에서 해경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신고접수 후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은 미식별 선박이 무단으로 국내 입항하는 것을 차단하고 검문검색을 통해 밀수·밀입국의 징후를 확인하는 등 실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요트에 의한 밀수·밀입국 등 불법행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가용할 수 있는 세력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가 목적이다.
박홍식 정보외사과장은 "바다를 통해 들어오는 다양한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 한층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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