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외국적 요트 밀수·밀입국 대비 훈련

유형재 2023. 7. 5.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5일 강릉항 동방 해상에서 외국적 요트에 의한 불법행위 발생에 대비, 해상 밀수·밀입국 대응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요트에 의한 밀수·밀입국 등 불법행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가용할 수 있는 세력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가 목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적 요트에 접근하는 해경 연안구조정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5일 강릉항 동방 해상에서 외국적 요트에 의한 불법행위 발생에 대비, 해상 밀수·밀입국 대응 훈련을 했다.

훈련은 외국적 요트가 사전에 통보 없이 담당구역 내 개항하지 않은 항구에 입항하려고 접근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했다.

육군 해안 경계부대가 선박 정보가 없는 미식별 선박의 영해선 접근을 발견한 후 해경 상황실에 확인 요청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 훈련에서 해경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신고접수 후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은 미식별 선박이 무단으로 국내 입항하는 것을 차단하고 검문검색을 통해 밀수·밀입국의 징후를 확인하는 등 실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요트에 의한 밀수·밀입국 등 불법행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가용할 수 있는 세력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가 목적이다.

박홍식 정보외사과장은 "바다를 통해 들어오는 다양한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 한층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선 명령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