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협력사의 ESG 경쟁력 위해 공급망 구축 나선다

협력사·지역사회 외부 전문가로 구성
에너지 전문가 참여 '공론의 장' 마련

[세종=뉴시스]2023년 제1차 ESG 자문위원회 참가자 단체사진이다. (사진=한전KD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전KDN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전문가 자문 의견수렴을 위한 '2023년 제1차 ESG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ESG 자문위원회는 협력사와 지역사회 관계자 등을 포함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회의체로, ESG 경영 전략 수립과 대내외 이슈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일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ESG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올해 ESG 경영전략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ESG 전략 고도화·내재화 방안에 대한 활발한 자문이 이뤄졌다.

한전KDN은 이날 제시된 ▲협력사의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급망(조직, 규정 등) 구축 ▲환경·에너지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론의 장 마련 ▲ESG 법제화에 대비한 사전 대응 방안 강구 등 다양한 의견들을 ESG 경영전략에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신수행 한전KDN ESG경영처장은 "진정성 있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ESG 자문위원회를 비롯한 이해관계자 소통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갈 예정"이라며 "자문위원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ESG경영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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